오는 18일 트라이안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루마니아 간 과학기술협력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바세스쿠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8·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국빈 방한, 18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관계 증진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세스쿠 대통령은 특히 방한기간 중 정상회담 이외에 경제·과학 및 기술협력 개정의정서 서명식에 참석하는 등 이른 시일 내에 양국 간 과기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세스쿠 대통령은 또 18일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에 참석하는 등 방한 기간 두 차례에 걸쳐 한국 경제인 접견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올해는 한·루마니아 수교 15주년을 맞는 해로 바세스쿠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 간 호혜적인 실질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