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하이텍(대표 유재일 http://www.is-hitech.co.kr)은 차량용 음향·영상(AV)기기 양산을 위한 공장을 충북 음성에 설립,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휴대폰 LCD 모듈 등 휴대폰 부품과 차량 AV시스템용 사출물 등을 생산해 오다 차량용 AV시스템의 완제품을 개발하는 등 이 분야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7월 공장설립을 위해 매입한 3만6000평 부지 위에 연면적 3000평의 생산시설과 사원기숙사를 1차로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말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내년 1월까지 생산설비를 갖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에스하이텍은 총 130억원을 공장 설립과 설비 구축 등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차량용 AV기기의 완제품과 반제품 등 차량 관련 제품만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이에스하이텍은 양산과 함께 OEM 형태로 기존 공급처인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유재일 사장은 “고객사들이 차량용 제품 개발부터 금형, 사출, 후가공은 물론 조립까지 모두 한 공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괄공정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2년도 채 안돼 공급업체에 승인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내년부터는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