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연말까지 인도에서 220달러짜리 저가형 P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AF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겔싱어 인텔 부사장은 최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저가 PC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겔싱어 부사장은 “상용 제품 출시에 앞서 10개 지역에서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인텔 측은 정확한 PC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1만 루피(220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AFP가 전했다.
겔싱어 부사장은 “더 좋은 성능을 위해 조립업체들에 디자인을 제공했으며, 기본 기능 외에 무선 인터넷 접속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컴퓨터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인도의 시골 지역의 불안정한 전력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한편 인도의 컴퓨터 보급률은 1000명당 9명 정도로 낮은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아직도 컴퓨터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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