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할 제2회 지역혁신박람회가 ‘지역이 바뀌면 나라가 바뀝니다(Go! Region, Get Vision)’라는 슬로건으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산자부를 비롯한 9개 중앙부처와 16개 시·도 및 150여 개의 기초 지자체, 전국의 대학과 공공기관, 혁신주도형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관의 대표기관들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지역혁신의 기폭제가 될 이번 행사는 크게 △성공사례발표회와 △컨퍼런스 △전시행사 △문화이벤트행사로 구성돼 있다. 우선 성공사례발표회에서는 대구대가 ‘경상북도 RFID산업 혁신기반 구축’, 두원공대가 ‘산·학·관 협력을 통한 IT-LCD 전문인력양성시스템 구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누리(NURI)사업으로는 경북대가 ‘디지털 메카트로닉스 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동서대가 ‘유비쿼터스 IT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디보스가 ‘디지털중소기업의 성공전략’을, 럭스피아가 ‘신제품 사업화에 의한 기술혁신’에 대해 사례발표한다.
또 EXCO 1층과 3층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대구·경북이 공동전시관을 꾸며 △윈윈센터(대구·경북 주제관) △U-경북 △글로벌 대구 등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외 행사기간 동안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별초청공연과 지역혁신 한마음 걷기대회, 지역특산물 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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