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가 통화품질과 부가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인터넷 전화SW ‘스카이프 1.4 버전’을 정식으로 공개했다고 레드허링이 보도했다.
‘스카이프 1.4’는 지난 8월 베타버전이 등장했으며 PC에서 유무선 전화로 자유롭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벨소리 다운기능 등 기존 전화와 유사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들이 기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전화번호를 클릭하기만 해도 바로 인터넷 전화를 걸 수 있다.
회사 측은 스카이프 1.4가 특히 착신전환(콜 포워딩)기능으로 유무선 전화로 당겨받을 수 있어 인터넷 전화를 받기 위해 PC앞에 대기하는 불편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프는 세계 최대 VoIP업체로서 최근 이베이가 26억달러에 인수를 결정했으며 현재 5600만명의 회원과 하루 17만명의 신규 가입을 자랑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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