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대표 이억시)은 고성능 골전도 헤드셋 제품인 ‘조이 텐(joy-10)’을 개발, 전국 각 공연장에 무료로 대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골전도 헤드셋은 귀로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두개골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해주는 난청자용 기구다. 파이컴은 이달 24일부터 내한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포르투갈 시르코란도 극단의 ‘천국의 정원’공연에 총 240명의 난청자를 무료 초청키로 했다.
파이컴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전국 공연장들이 청각장애자용 특별석을 마련하고 희망할 경우 진동헤드셋 무료 대여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이컴은 최근 ‘조이 텐’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세계 90여개국에 국제 특허를 출원해 둔 상태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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