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마침내 1200고지에 안착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무려 30포인트나 급등하며 1206.41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2일 장중 1200선을 돌파했으나 마감가 기준으로 12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에서 우려됐던 허리케인 리타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의 순매수 금액은 4000억원을 넘어섰고 프로그램매수 규모도 3100억원에 달해 2700억원을 웃돈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무력화시켰다.
삼성전자·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향곡선을 그렸으며 오른 종목 수가 578개로 내린 종목 177개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도 6.74포인트 오른 550.40으로 마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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