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IT전시회 ‘지텍스 2005(GITEX 2005)’에 국내 주변기기 업체들이 대거 참가,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자산업진흥회(KEA)에 따르면 잉크나라, 새로텍, 커미멧 등 15개 국내 PC주변기기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 중이다. 이와 별도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 http://www.iit.or.kr)은 인천지역 정보통신업체 4개 업체를 비롯해 총 15개 업체로 구성된 인천관을 마련했다. 이밖에 한국벤처협회 관련업체 등을 합치면 총 35개 국내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개막 첫날인 25일에만 약 1633만달러의 상담이 이뤄냈으며 이 가운데 436만달러 이상의 계약, 860만달러의 가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관 참여업체인 에이스네트웍스(대표 박성민)는 요르단 소재 메디컬테크놀로지 트레이닝센터사와 76만달러 규모의 3D 시뮬레이션 사격시스템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PDP와 LCD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생산업체인 남주테크 역시 현지 바이어와 360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국내 IT기업들의 지속적인 현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의 인터넷사업 국가기관인 DIC(두바이인터넷시티, 대표 자말 압둘 살램)와 25일 양국 간 IT산업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교환했다.
한국공동관 참여 업체 중에서는 펜형 광마우스 제조업체 와우테크(대표 조병희 http://www.wow-pen.com)는 기존 ‘와우펜’과 함께 접지면을 넓힌 신제품 ‘와우펜 에코’로 바이어를 사로잡고 있다.
윤상원 와우테크 마케팅 팀장은 “터키의 경우 연간 10만개 수준의 제품 공급 계약이 성사 단계며 다른 중동 국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 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개막된 ‘지텍스(GITEX) 2005’ 전시회는 올해로 25회째이며 오는 29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약 1000여 개사가 제품을 출품하고 관람 인원만 평균 11만4000여명에 이르는 중동 지역 최대 IT전시회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