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7mm 내외 카메라모듈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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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7㎜ 내외의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이 속속 등장한다. 7㎜라는 수치는 일반적인 휴대폰은 물론이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슬림형 휴대폰에도 들어갈 수 있을 만한 카메라모듈의 두께다.

 이에 따라 4분기 이후에는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수준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의 300만 화소 카메라폰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씨넥스와 미네르바코리아, 동양반도체 등 카메라모듈 업체들은 두께를 7㎜ 내외로 크게 줄인 300만 화소 제품 개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3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모듈이 들어간 휴대폰은 보통 휴대폰에 비해 크기가 크고 가격도 비쌌다.

 박기남 동양반도체 이사는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나온 자동초점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은 가로와 세로가 13㎜ 이상이고 두께도 10㎜ 이상”이라며 “두께가 7㎜ 내외면 기존 200만 화소 제품보다도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 나와 있는 휴대폰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엠씨넥스(대표 박상규 http://www.mcnex.com)는 최근 7.75㎜ 두께에 가로 11㎜, 세로 13㎜의 자동초점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론의 3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사용했으며 자동초점은 보이스코일모터 방식이다. 이 회사는 4분기에 크기를 가로 8㎜, 세로 8㎜, 두께 7㎜로 줄인 300만 화소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미네르바코리아(대표 차정훈 http://www.minerva-korea.com)는 현재 두께 7㎜ 이하의 자동초점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이 제품은 스테핑모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렌즈 3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미네르바코리아는 이 제품은 11월 말까지 완성하고 국내외 휴대폰 업체와 제품 공급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동양반도체(대표 김영건 http://www.furex.co.kr)는 두께 8㎜에 가로 10.8㎜, 세로 12.8㎜인 자동초점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완성했다. 동양반도체는 12월 이 제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10월에 두께 7.5㎜에 가로 및 세로 12㎜인 자동초점 300만 화소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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