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올해 휴대폰시장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레이저(RAZOR)의 후속 모델을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12월경 출시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에드 잰더 모토로라 회장은 “핑크 레이저와 모토Q(스마트폰)의 출시일정을 내년 1분기가 아니라 올해 12월로 앞당길 계획”이라면서 “내 유일한 걱정은 두 제품이 제 때 출시되지 못하는 것 뿐”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노키아를 의식해 간판상품의 출시주기를 예정보다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핑크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 모델을 여성 취향으로 바꾼 패션폰이며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모토Q는 사무용 스마트폰시장을 놓고 블랙베리와 경쟁할 모델이다.
모토로라는 오는 성탄절 시즌에 맞춰 판매될 핑크레이저의 광고마케팅에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를 내세울 방침이다. 잰더 회장은 또 앞으로 고객들이 아침에 조깅할 때는 아이튠기반의 MP3폰 ‘Rokr’을, 사무실에서는 모토Q를, 저녁에 외출할 때는 레이저를 들고 나가는 휴대폰수요의 패션화가 급진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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