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DNA칩 서비스 센터 이달 내 설립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한상섭)은 DNA 칩을 이용한 신약후보 물질의 약효와 독성 스크리닝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KIT DNA 칩 서비스 센터(가칭)’를 이달 내 설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KIT가 세계적인 DNA 칩 제조사인 미국 에피매트릭스(Affymetrix)로부터 DNA 칩에 대한 공식 서비스 프로바이더(제공자)로 국내 처음 인증받게 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에피매트릭스는 지난 94년 전세계 처음으로 DNA칩을 제품화한 거대 제약회사로 전세계에서 24개 기관만을 DNA 칩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하는 공식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인증하고 있다.

KIT는 DNA칩 서비스 센터를 설립하는대로 신약 후보물질의 스크리닝 과정에서 독성관련 유전자의 발현 여부를 분석하는 작업과 인종별 약물대사능력의 차이를 유발하는 약리 유전학분야의 단일염기다형성(SNP) 등의 탐색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상섭 소장은 “신약 후보물질을 투여한 실험동물에서 핵산을 분리해 고밀도 유전자가 합성된 DNA 칩과 반응시켜 독성관련 유전자의 변화를 평가하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며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인력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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