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산업계의 친환경상품 구매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과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산업계의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는 대기업은 삼성·LG전자 이외에 현대차·포스코·SK텔레콤 등 총 30개 산업분야의 선두기업들이다.
협약식을 계기로 30개 참여기업들은 전사적인 친환경상품 구매를 위해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환경성이 우수한 원료·부품을 사용하는 친환경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생산해 나가게 된다. 또한,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협약 이행실적을 공개하는 등 자발적 협약을 통해 녹색구매를 다짐한다. 정부도 친환경상품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에 친환경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녹색구매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함으로써 산업계의 녹색구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참여기업은 실무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협의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친환경상품 구매에 관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하는 등 국가 차원의 친환경상품 육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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