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자 이름딴 별 탄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박석재)은 국내에서 발견한 2개의 새로운 소행성에 한국 인명을 헌정, 국제천문연맹 (IAU) 산하 소행성센터 (MPC)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소행성 2개 이름은 ‘홍대용’(1731∼1783, 조선후기 과학사상가)과 ‘김정호’(1804∼1866, 조선 후기 지리학자) 행성으로 각각 명명됐다. 이들 두 과학자는 지난 2003년 2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설립한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등록되어 있다.

이같은 국내 과학자의 별이름 등록은 최무선, 이천, 장영실, 이순지, 허준에 이어 국내에서 다섯번째다.

한편 이 두 소행성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천문연 지구접근천체 연구팀의 전영범 박사 등이 보현산천문대의 1.8m 광학망원경을 이용해 발견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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