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미국 400대 부호 1위에 올랐다.
포브스가 22일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명단에 따르면 게이츠 회장의 재산은 510억달러로, 그는 11년째 미국의 최고 부자 자리를 고수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은 400억달러의 재산으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225억달러의 재산을 가진 MS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이 선정됐다.
브린과 페이지는 지난해 40억달러의 재산으로 43위에 랭크됐으나 지난해 구글의 기업공개에 이어 지난달 대규모 추가 신주 발행을 통해 재산이 각각 110억달러로 증가해 올해 명단에서는 16위로 뛰어올랐다.
이 밖에 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은 180억달러 재산으로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서버를 만드는 오라클의 CEO 래리 엘리슨이 차지했다. 나머지 상위 10위권에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턴의 일가가 대거 포진됐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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