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프로슈머]드럼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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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WD-FR200LM\`

◆살균 세탁, 이제는 필수!

 유럽에서 드럼 세탁기가 널리 보급되어 있는 이유에는 지역적인 특성이 한몫한다. 요컨대 유럽에서는 칼륨이나 마그네슘 이온 등 석회 성분이 함유된 ‘센물’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센물은 세제나 비누가 잘 녹지 않아 헹구기가 힘들다. 또한, 일조량도 부족하다 보니 세탁물이 잘 마르지 않고, 햇빛에 함유된 자외선 때문에 살균 효과도 기대하기 힘들다. 여러모로 삶는 기능이 절실한 실정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세탁하기에 적합한 물인지 따로 걱정할 필요가 없고, 가을햇살 또한 쨍쨍하니 세탁물이 마르지 않을 이유도 없다. 때문에 1년 전까지만 해도 드럼 세탁기는 ‘전기 먹는 하마’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2005년 올 가을에는 ‘웰빙’ 바람에 힘입어 드럼 세탁기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살균’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강행군이다.

 한국형 드럼 세탁기는 여러 가지 장점에 살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은나노’ 및 ‘스팀’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요컨대 드럼 세탁기는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히터를 이용해 물의 온도를 끓는 물에 가까운 95℃ 까지 올린다. 따라서 세탁과 동시에 살균 효과까지 노릴 수 있어 아토성 피부염 환자나 세균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이롭다. 그런데 여기에 예로부터 수저 소독에 사용될 정도로 살균 효과가 입증된 은나노 성분을 더하고, 세탁 과정에서 스팀을 분사하게 된 것. 덕분에 살균은 물론이고 세탁물을 삶는 효과까지 강화했다.

 게다가 물의 회전력으로 세탁하는 방식이 아니라 세탁 드럼을 회전시키면서 중력에 의해 세탁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옷감이 덜 상하고 보푸라기가 생기는 일도 줄어든다. 물도 일반 세탁기보다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최신 제품을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 하우젠 SEW-5HR145AT(115만1000원), LG전자 트롬 WD-MR220H(117만원), 대우전자 클라쎄 DWD-A110RV(117만8000원)를 꼽을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은나노 기능과 스팀 세탁, 건조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구동 방식도 기존 벨트 대신 톱니바퀴 형식의 DD 모터를 채용해 고장의 소지를 대폭 줄이고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밖에 대우전자 클라쎄는 공기방울 기능으로 세탁 능력을 상승시켰으며, LG 전자 트롬은 9가지 다양한 세탁 코스를 지원하고 세제수가 같이 분사되는 듀얼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버즈(http://www.ebuzz.co.kr)의 선택 - LG전자 ‘트롬 WD-FR200LM’

LG전자에서 출시한 트롬 WD-FR200LM 모델은 최대 10㎏까지 세탁이 가능한 스팀 드럼 세탁기다. 최대 6㎏까지 건조가 가능하며 스팀 세탁, 삶는 세탁, 은나노 살균 기능 등을 갖췄다. 9가지의 세탁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세탁물 종류에 따라 세탁할 수 있고, 도어 부분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마감되어 부식될 걱정이 없다. 그밖에 옷감에 스팀과 세제수를 동시에 뿌리는 듀얼 분사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세탁물의 양과 종류 및 습도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말려 주는 스마트 건조 시스템을 내장했다. 다나와 최저가는 115만9000원이다.

글=이석원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lswcap@etnews.co.kr

자료 제공/다나와 (http://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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