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나노`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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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컴퓨터는 22일 동숭동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2GB와 4GB, 2종의 ’아이팟 나노’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애플컴퓨터코리아(대표 손형만 http://www.apple.co.kr)는 23일부터 COEX 애플체험센터, 롯데백화점 3개점에서 ‘아이팟 나노’ 2GB를 23만원에, 4GB를 2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고 밝혔다.

애플컴퓨터코리아는 그동안 아아팟의 국내 판매가 미미했으나 파격적인 가격의 아이팟 나노로 열세를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업체들은 512MB 제품을 20만원 안팎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관련 류남혁 이사는 “롯데백화점은 기존 3개 매장에서 지방으로 확장하고 있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단독매장을 추진중에 있는 등 전체적으로 영업망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국내에서만큼은 거의 힘을 쓰지 못한 애플이 어느정도까지 시장을 파고들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가격으로 맞대응하거나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레인콤 관계자는 “MP3P는 이제 단순히 음악을 듣는 기기가 아니라 동영상, 게임 등의 기능도 수행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라는 관점에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U10이 기능면에서 아이팟 나노를 앞서는 것으로 자부하는만큼 굳이 가격으로는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피오는 지난 4월부터 준비해온 FY700에 애플과 같은 ’MLC(Multi Level Cell. 셀하나에 데이터가 두개 이상 저장되는 것)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를 장착해 가격으로 정면 승부를 벌이겠다는 방침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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