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일본과 북미 지역 반도체 장비 업계의 수주-출하비율(BB율)이 기준점인 1을 넘어섰다고 EE타임스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는 지난 6월부터 연속 3개월 기준점을 넘었다.
수주-출하비율은 출하 물량 대비 수주 물량을 뜻하는 것으로 ‘1’ 이상이면 공급물량보다 수요가 많음을 의미, 경기 및 시장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에 따라 1 이상이면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을 뜻하고 1 이하로 갈수록 시장상황이 악화됨을 나타낸다.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북미 반도체 장비 8월 BB율이 1.05로 1년여만에 기준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3개월 평균 수주액은 11억2000만달러로 7월에 비해 11% 향상됐고, 지난해 8월보다는 26% 떨어졌다. 출하액 3개월 평균은 10억7000만달러로 7월 대비 약 1% 줄었으며 지난해 8월에 비해서는 29% 떨어졌다.
한편 일본 반도체장비협회(SEAJ)는 지난 8월 일본 반도체 장비업계의 BB율이 1.08로 7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3개월 평균 반도체 장비 수주액은 1175억6000만엔(10억5000만달러)으로, 전월인 7월에 비해 4.2% 증가했으나 지난해 8월보다는 19.2% 감소했다. 출하량 3개월 평균치는 1131억5000만달러(10억1000만달러)로, 전월비 8.1% 늘었지만 전년 동기비로는 20.4% 급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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