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오갑원 http://www.nso.go.kr)이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조사 업무를 인터넷으로 대체한다.
통계청은 통계 업무 사상 처음으로 오는 11월 중순에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를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데 이어 ‘가계조사’ 업무 역시 내년부터 인터넷으로 처리키로 하고 이를 위한 ‘전자가계부 시스템’ 구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5년 주기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조사 업무로 통계청은 최근 조사 및 인구주택DB관리시스템인 ‘e센서스’ 개발을 완료했다. 통계청은 1인 가구 중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e센서스 활용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통계청은 개발중인 전자가계부 시스템에 ‘계좌통합 시스템’을 연동, 조사 대상 가구가 통계청 전자가계부 시스템을 이용해 거래 금융권 계좌 입출금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내용이 전자가계부 수입·지출 항목에 자동 반영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호 통계청 고용복지통계과 사무관은 “일단 1000여 가구 정도를 대상으로 전자가계부 제도를 적용한 후 점차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가계조사가 정착될 경우 다른 가구 대상 조사 업무의 전자화는 쉽게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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