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이에 앞서 해결해야할 고민거리가 두가지 있다. 바로 선물과 고생스런 귀향길이다. 현금을 선호하는 부모님께는 늘 하던대로 봉투를 드리면 되지만 문제는 아이들.
20∼30대의 나이로 초중생을 둔 부모나 삼촌 입장에서 살펴볼만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한데 모았다. 주고받은 휴대용 디지털기기는 힘겹고 지루한 귀향길 길동무로도 제격이다.
초중고생에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게임기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며 게임기를 받으면 입이 딱 벌어진다.
그런면에서 ‘PSP 밸류팩’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선물. 단순 게임기가 아니라 음악 듣기, 이미지 보기, 동영상 감상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 뿐 아니다.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주변기기를 함께 묶어 밸류팩으로 나왔다.
최근에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인터넷 브라우저를 추가해 웹사이트 열람, 다운로드, 메일확인까지 가능하다. 값은 30만원대 초반. ‘릿지레이서’, ‘모두의 골프’, ‘진삼국무쌍’, ‘NBA 스트리트 쇼다운’ 등 게임타이틀은 3~4만원 선에 구입 가능하다.
# 게임기 선물 성공 확률 99%
디지털피아노는 특정 시기를 타지 않는 청소년용 스테디셀러 선물이다.
‘SOLEM 디지털피아노’는 별도의 조율이 필요 없고 헤드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층간 소음에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대중성을 고려해 최근 20만원대가 나와 과거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기능상으로는 최고급 헤머웨이티드 건반을 장착해 터치감을 높였고, 대형 울림통은 원음에 가까운 출력과 프리미엄 원음을 내준다. 뛰어난 음색과 터치는 물론 128가지 음색과 다양한 효과음, 25가지 리듬, 자동반주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정통 어쿠스틱 피아노와 동일한 규격인 88개 건반을 갖췄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필수 애용품을 꼽으라면 디지털 카메라가 빠지지 않는다. 카메라폰이 일반화됐지만 여전히 디카가 갖고 있는 다양한 첨단 기능에는 따르지 못한다.
케녹스 디지털카메라는 두께가 17.3mm의 슬림형으로 광학 3배 이너줌 렌즈를 탑재해 촬영 시 렌즈가 앞으로 나오지 않아 편리하다. 23만화소의 2.5인치 고화소 대형 LCD를 장착해 촬영 때는 물론, 확인할 때도 시원하다. 전원을 켜고 촬영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1초. 24핀 표준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512MB 메모리를 포함해 가격은 40만대 초반.
저렴한 가격 대의 MP3 플레이어는 선물용으로도 고려할 만하다.
8만원대에 판매되는 ‘쏘렐 MP3 SF2500(512MB)’는 512MB 용량에 선명한 투컬러 유기EL액정, 180도 회전형 USB플러그, 리튬이온 내장 배터리 등을 갖춰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최고다. 별도의 건전지가 필요없고 충전용 기구도 구입할 필요없다.
USB플러그를 이용해 PC에 꼽으면 자동 충전된다.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초소형 사이즈, 투칼라 유기EL 액정은 까다로운 스타일의 청소년에게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음악 감상 뿐 아니라 어학 학습에도 사용할 수 있어 자녀 선물로도 좋다.
# 연령 대에 맞춘 얼리어답터 상품 다양
추석을 코 앞에 두고 어린이용 얼리어답터 상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기놀이 용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기체육관’은 다용도 놀이기구다. 신생아 때는 머리 위의 노리개를 만지면서 놀고, 1~2살부터는 유아용 피아노로 활용할 수 있다. 노리개를 건드리면 5초씩 음악이 나오며 라이트에도 불이 들어와 아기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놀이판만 분리해 아기 침대에 매달아 사용할 수 있으며 브람스의 자장가, 베토벤의 합창 등 클래식 8곡이 수록돼 있어 그냥 음악만 틀어 줄 수도 있다. 값은 4만원대 후반.
유치원 전후의 아이에게는 아바타 인형이 선물용으로 제격일 듯하다.
아바타 인형은 앞머리카락, 뒷머리카락, 얼굴, 상의, 하의, 신발(무릎 아래 부분)까지 6부분이 분리돼 인터넷 아바타처럼 변신이 가능하다. 아이 스스로가 스타일리스트가 돼 때로는 새침한 공주로, 또는 터프한 힙합걸로 다양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옷만 바꿔입히는 인형류와 달리 아바타 전 상품의 전 부속물이 호환 가능해 추가 구매할수록 무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싫증을 내지 않고 창의력 및 지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5000원에서 1만2000원사이로 가격대도 다양하다.
초등학교를 갓 입학한 남녀 아이들에게는 ‘아이리버 U-10(1G)’가 안성맞춤이다.
MP3P의 미래를 제시하는 아이리버 U10은 기존 MP3 플레이어가 갖추고 있던 조작부를 없애고, 대신 액정화면의 네 귀퉁이를 클릭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MP3 플레이어. 터치스크린에서 느낄 수 없던 손맛을 여기서 경험할 수 있다.
2.2인치 QVGA TFT LCD모니터를 통한 동영상은 PMP를 능가하는 수준의 쾌적함과 즐거움을 안겨준다. MP3 플레이어는 물론 보이스 레코딩, 라디오, 동영상, 게임, 이미지뷰어, 텍스트뷰어까지 하나로 다 되는 똑똑하고 알찬 기기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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