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빅샷’
‘빅샷’은 넥슨(대표 김정주 http://www.nexon.com)이 그간 캐주얼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만든 본격 액션슈팅게임이다. 긴장감 넘치는 슈팅 장르와 강렬하고 통쾌한 격투기(무투기)의 결합을 통해서 새로운 유형의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빅샷’은 각 스테이지에 배치돼 있는 지형지물의 특성, 캐릭터의 능력과 무기의 특성을 잘 판단해 선택한 무기를 발사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게임이다. 그러나 간단한 키 조작으로 달리기·점프하기·총쏘기·2단점프·돌격기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지금까지 2차 클로즈드베타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23일부터는 3차 클로즈드베타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빅샷’은 캐주얼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독창적인 세계관과 풍부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렇게 마련된 세계관을 중심으로 캐릭터·맵·아이템·퀘스트에 이르는 모든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캐릭터마다 사용무기와 필살기, 능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구입하거나 직접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또 기본 제공되는 캐릭터 외에도 매력적인 추가 캐릭터를 퀘스트에 의한 보상이나 게임 머니로 구매할 수 있다. 한 판의 게임을 진행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싸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구비할수록 더욱 전략적이고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빅샷’이 기존 슈팅게임과 분명한 경계선을 긋는 요소는 바로 ‘무투기’다. 무투기는 가까이에 있는 적에게 돌진해 검이나 둔기로 공격하는 ‘돌격기’와 일거에 적을 궤멸하는 ‘필살기’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마다 사용하는 무투기가 다르고 또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무투기를 배워 사용할 수 있다.
‘빅샷’이 가진 또 하나의 큰 특징 중 하나가 싱글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실제 ‘빅샷’에서는 게임에 적용된 규칙들을 발전시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미니게임’을 이용해 기존 비디오게임이나 오락실게임처럼 이용자가 혼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2’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http://www.gravity.co.kr)의 신작 ‘라그나로크2’는 전작인 ‘라그나로크’의 세계적 명성이 말해주듯 지난주 막을 내린 ‘도쿄게임쇼2005’에서 세계 첫선을 보여 다시 한 번 주목을 끌었다.
그라비티 전체 부스면적 150평 중 절반가량인 75평 규모에 ‘라그나로크2’ 초대형 부스 및 시연장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열광케 했다.
전작 ‘라그나로크’의 장점을 최대한 계승한 ‘라그나로크2’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장비성장시스템이다.
기존 게임들의 무기와 방어구는 단순 습득 후 제련 등을 통해 활용하는 수준인 것에 반해, 장비성장시스템을 도입한 ‘라그나로크2’의 모든 무기와 방어구는 마치 캐릭터처럼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하며, 그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장비 아이템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라그나로크2’의 장비에는 각각의 등급이 있어 레벨이 충분히 오른 상태에서 장비합성 아이템을 이용하면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으로 진화가 가능하다. 진화한 무기와 방어구는 진화 전의 능력치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새롭게 진화한 능력치로 성장하게 되므로 무한에 가까운 조합이 탄생하게 된다.
따라서 게임 이용자는 이러한 무기와 방어구의 속성을 이용, 같은 스킬을 가지고도 다양한 전략 전술을 구사해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2’는 ‘콤플렉스 잡 체인지시스템’도 도입했다. 콤플렉스 잡 체인지 시스템은 캐릭터 레벨의 변동 없이 직업 레벨만 변하게 해 상하위 직업 구분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모든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캐릭터 성장 없이, 모든 직업의 특성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전작의 귀여운 2D 캐릭터를 3D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구현, 전작의 느낌은 그대로 유지하되 3D 그래픽의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2’의 손가락 관절까지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손짓을 통한 커뮤니티 동작까지 가능하도록 제작하는 등 이번 캐릭터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캐릭터의 눈동자와 눈썹, 입 등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상황에 맞는 표정을 사실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그라나도 에스파다(http://www.granadoespada.com)’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 http://www.hanbitsoft.co.kr)가 서비스하고 한국 최고의 개발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김학규 사단이 개발한 초특급 온라인게임이다. 최근 두 번째 클로즈드베타테스트까지 끝내면서 하반기 게임시장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울티마온라인’ ‘디아블로’와 같은 현대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의 근간을 이룬 게임들로부터 물려 내려온 근본적인 가정들에 대한 변형에서 출발했다.
‘플레이어=아바타’라는 등식 및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성에 대한 부분들을 새롭게 정의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분명 한국 온라인게임의 신기원인 셈이다.
17세기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차세대 3D 기술을 도입, 현실감이 극대화된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그래픽을 표현했다. 벌써부터 현존하는 그래픽 기술의 최고치란 평가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부분이 바로 ‘멀티 캐릭터 컨트롤(MCC)’ 시스템이다. 한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3개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구성, 동시에 여러 캐릭터를 간편히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MCC 시스템은 다른 직업의 캐릭터로 팀을 이뤄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같은 직업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집중적인 파워를 내는 등 캐릭터의 역할 수행이라는 게임 본연의 롤플레잉에서 최고의 효과를 가져오도록 구현해 냈다.
또 MCC시스템은 혼자서도 파티 플레이의 묘미를 즐길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캐릭터 트레이딩, NPC(플레이하지 않는 보조캐릭터) 영입 등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모두 9개의 캐릭터를 이용자가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인 ‘배럭 모드’도 최초로 적용됐다. 이용자 1인은 게임 상에서 만나는 NPC를 팀원으로 만들거나 퀘스트로 새 동료를 얻는 방법 등으로 총 9개의 캐릭터로 명성 높은 가문을 만들 수 있다.
또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하는 전투모드와 스탠스 시스템 역시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돋보이게 한다. 스탠스를 사용해 캐릭터가 하나의 무기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같은 무기라도 공격 중심 자세나 방어를 고려한 자세 등 스탠스에 따라 다양한 전술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써니YNK ‘로한’
‘로한’은 써니YNK(대표 윤영석 http://www.ynk.net)가 자회사 지오마인드를 통해 4년간 개발해온 온라인게임. ‘로한’ 개발 프로젝트는 그동안 외부 개발작을 중심으로 국내외 배급 및 서비스에 주력해 왔던 써니YNK가 자체 제작 게임으로 정면승부에 나서는 첫번째 도전이기도 하다.
이 게임에는 ‘시스템홀릭 온라인’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새롭고 획기적인 시스템이 많이 들어가 있다. ‘결속(Rank)시스템’, 암살전문 종족 ‘단’, ‘타운건설 시스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로한’을 통해 온라인게임 최초로 선보이는 ‘결속(Rank) 시스템’은 상호 이익형 길드로서 게임을 즐기면서 자신을 기준으로 상하위 커뮤니티 단계를 만드는 과정이며 향후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도시건설(축성)’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 대인전투를 통해 성장이 가능한 차별화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인 ‘단’ 종족의 구현으로 다른 종족과의 투쟁 속에 보다 높은 경험치를 획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독창적인 캐릭터와 이용자 간의 대립 및 협력관계를 촉진하는 ‘살생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몬스터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 몬스터의 AI를 강화해 1만584군데의 위치 하나하나에 다른 성격을 부여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마을별로 저레벨이 즐길 수 있는 던전을 마련해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독자적인 서버기술 축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된 ‘로한’의 ‘타운 건설 시스템’은 길드가 직접 성벽과 각종 건축물을 세울 수도 있다. 아울러 수비 측이 동시에 타 길드가 건설중인 성을 공격할 수도 있는 전략적인 공방전 성격의 대규모 전투 시스템으로 기존 공성전의 틀을 깨뜨린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 인첸트 시스템, 상인의 혼 아이템, 아이템 박스 시스템 등 모험 성향이 높은 유저들을 위한 각종 맞춤 시스템이 다양하게 구현돼 온라인롤플레잉게임 마니아들의 갈증을 속시원히 해결했다.
지난 12일 전격적인 오픈베타서비스에 돌입, 한동안 히트작이 없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혀 새로운 기획과 도전이 이용자들의 욕구를 자극한 것이다. 써니YNK는 24일 코엑스에서 ‘로한’의 전국 회원 및 이용자를 모아 한바탕 축제를 벌일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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