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와 경영진간의 마찰로 벽에 부딪혔던 텔스트라의 민영화가 상원의 민영화 법안 통과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호주 상원은 정부의 텔스트라 지분 매각을 허용하는 법안을 37대 35로 승인했다. 법안은 하원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존 하워드 총리가 이끄는 호주 정부는 민영화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권 이래 텔스트라의 완전 민영화를 추진해왔다.
하워드 총리는 내년까지 텔스트라의 정부지분 51.8%(300억달러, 미화 230억달러어치)를 매각하고 사업부문별로 분할할 계획이다.
텔스트라는 지난 7월 취임한 미국 출신의 솔 트루질로 CEO가 민영화 일정에 제동을 걸면서 주가가 2년내 최저수준으로 폭락하는 등 심각한 국면으로 치달아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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