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신제품 출시 앞당긴다

Photo Image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원활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을 전면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작년 일년과 올해 절반의 18개월 동안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과 프로세스를 대폭 쇄신했다”면서 “이는 지난 30년 역사 동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제품 출시 사이클에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에 차세대 윈도인 ‘비스타(Vista)’를 내놓을 예정인데 그동안 이 제품은 여러 차례 출시가 지연돼 왔다. 발머는 “비스타를 만들면서 계획 이상의 것과 시스템 개념화를 시도했다”면서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결국 신제품 출시 사이클이 늦어지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세계 데스크톱 OS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MS는 지난 2001년 10월말 현 최신 윈도인 ‘윈도XP’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비스타’와 ‘윈도XP’와의 격차는 무려 5년이나 된다.

MS는 비스타에 대해 “지난 95년 나온 윈도95 이래 윈도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MS는 작년에 처음으로 매출 성장률이 10% 이하로 떨어졌는데, ‘비스타’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차세대 오피스 소프트웨어(오피스12)가 회사 매출을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성장 시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