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업종 대표 기업들의 시가총액 대비 매출액 비율이 미국과 일본 기업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잠재가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4일 발표한 ‘한·미·일 업종 대표기업의 실적 및 주가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반도체)·SK텔레콤(통신)·NHN(인터넷) 등 우리나라 14개 업종 대표기업의 올 상반기 매출은 100조5670억원으로 미국 대표기업의 15%, 일본의 5%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시가총액 대비 매출액 비율은 47.49%로 미국 38.7%와 일본 37.61%보다 크게 높아 규모에 비해 실적 성적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 영업이익률은 12.89%로 미국 15.96%보다는 낮지만 일본 6.2%보다는 높아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시가총액 대비 매출액 면에서 NHN이 구글이나 야후재팬을 제치고 인터넷 기업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은 매출액 영업이익률면에서 버라이존과 NTT도코모를 앞지르고 통신분야 1위 기업으로 랭크됐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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