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업체인 이노테라 메모리스가 내년 5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4일 보도했다.
찰스카우 이노테라 사장은 “내년에 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말이면 IPO를 위한 준비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 사장은 “올해 생산량은 늘어나고 비용은 줄어들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IPO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이노테라의 매출은 250억대만달러로 작년에 비해 4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문은 올 상반기 이노테라는 매출 95억7000만대만달러, 순익 29억2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작년 상반기는 1억3000만대만달러 매출에 290만대만달러 손실을 입었다.
이노테라는 독일 인피니언과 대만의 난야 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설립한 D램 업체로, 올 연말까지 두번째 칩 공장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업공개로 조성한 자금은 이 공장 생산설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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