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토드 워런 사업 담당 부사장이 지난 13일 레인콤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reigncom.com)은 “13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토드 워런 사업 담당 부사장이 본사를 방문해 공동마케팅 및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인콤은 그러나 “양사 간 논의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내년 초에 편의성을 더욱 강조한 고객 지향적인 휴대형 동영상 재생기를 내놓을 방침”이라며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레인콤이 출시할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CE 운용체계를 사용하는 PMC(Portable Media Center)로 한글 자막이 지원되며 20GB 이상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 대용량 동영상과 사진, 음악 등을 재생할 수 있다. WMV9, DivX, Xvid, MPEG4 코덱을 내장해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별도 변환작업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TV와 연결해 큰 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합으로 레인콤과 MS가 윈도CE 기반의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사업에서 전격적인 제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레인콤은 지난해 리눅스 기반 PMP-100을 내놓았으나 MS와의 제휴설이 퍼지면서 두 번째 제품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S2데이터에 따르면 PMP 시장은 올해 세계적으로 200만대에 달할 전망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07년 700만대, 2009년에는 1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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