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센터간 거리가 무려 1800㎞ 달하는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맥데이터코리아(지사장 이영보 http://www.mcdata.com)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전국 5개 보훈병원을 연결하는 DR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맥데이터코리아에 따르면 서울·대구·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5개 보훈병원 전산센터간 거리는 1800㎞로 국내 최장거리 DR시스템 구축 사례가 됐다.
맥데이터코리아는 보훈병원의 분당 IDC센터 통합재해복구시스템에 자사 SAN 라우터인 ‘이클립스’를 공급한 IP SAN 방식의 DR시스템으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전국 5개 보훈병원의 데이터 백업이 거의 실시간으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보훈병원은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기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른 지역에 있는 보훈병원을 이용하더라도 검진기록을 가져가거나 추가 검사를 받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이클립스 SAN 라우터의 높은 안정성과 연간 10억원 정도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맥데이터를 DR시스템 구축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휘한 박종철 서울보훈병원 의료정보과장은 “보훈병원은 새로운 IP기반 원격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보 맥데이터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IP SAN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맥데이터는 의료, 유통, 제조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호환성이 높은 이클립스 SAN 라우터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IP SAN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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