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360만개의 플레이스테이션2(PS2) 전용 어댑터를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댑터 부품이 과열되기 쉬우며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SCE는 이날 성명을 통해 문제의 어댑터가 지난해 9∼12월 사이 제조됐으며 11월부터 PS2 콘솔과 함께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어댑터에 대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카타 다이스케 SCE 대변인은 해당 모델이 유럽, 북미, 아시아, 일본에서 각각 230만, 96만, 21만, 6만대씩 판매됐다고 말했다. 또 어댑터 과열과 관련된 신고 38건을 접수했으며 이중엔 어댑터가 열에 녹은 사례 19건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SCE는 지난 6월말 기준 총 9100만개의 PS2를 전 세계에서 판매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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