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략사업인 차세대이동통신, 디지털TV·방송, 광대역통합망(BcN) 관련 장비 중 국산화율이 가장 미미한 장비는 에지 라우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세 분야 중 BcN관련 장비의 외산의존도가 54%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보통신부가 국회 진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BcN 주요 장비 중 하나인 에지 라우터는 외산의존도가 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에지 라우터는 BcN에서 다양한 개별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 멀티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장비로 시스코·주니퍼·로렐네트웍스 등이 주요 업체다.
에지 라우터에 이어 DTV 장비인 양안식(stereoscopic) 3DTV 시스템이 외산의존도 90%, BcN장비 MSPP(Multiservice Provisioning Platform)가 85%, WDM(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장비가 76%로 나타났다.
차세대 이동통신 중 휴대폰 단말기는 현재 외산의존도가 20∼30%로 2010년까지 국산화 95% 달성을 목표로 했다.
또 DTV분야는 7개 품목 평균 48%의 외산의존도를 보였으며 대부분 2007년까지 국산화 100%가 목표라고 정통부는 밝혔다.
BcN 분야는 10개 품목에서 평균 54%의 외산의존도를 보여 세 분야 중 가장 낮은 국산화율을 보였다.
에지 라우터의 경우 2008년까지 40%, MSPP는 2007년까지 40%의 국산화를 목표로 했다.
정통부는 주요 신서비스 분야의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분야별로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휴대인터넷 △차세대 에벌류션 △4G 이동통신 △초고속 무선랜 기술을, DTV·방송 분야에서 △DTV중계 △데이터방송 △양안식 3DTV △DMB단말을, 홈네트워크 분야는 △홈플랫폼을, BcN분야에서 △광대역 가입자 집선 스위치 칩기술 △가변대역 멀티코덱 및 제어기술 △RSOA기술 △WDM-PON 핵심부품 등의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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