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히타치 등 일본 주요 전자업체들이 반도체 파운드리 합작사 설립에 대한 보도를 부인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트가 보도했다. 이들 업체들은 협상 자체를 전면 부인하거나 언급을 거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8일 히타치, 도시바, NEC, 르네사스, 마쓰시타전기 등 주요 전자업체들이 20억∼30억달러를 투자, 합작 반도체 파운드리업체를 설립키로 결정,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들은 이같은 보도를 부인하거나 확인 자체를 거부했다. 쇼야마 레쓰히코 히타치 사장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으나, 협의 자체를 부인하고 나섰다.
도시바와 르네사스 측은 “파운드리 합작사 설립에 대한 어떤 내용에도 동의한 바 없다”고 해명한 뒤, 추가 언급은 거부했다. NEC와 마쓰시타전자도 어떤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일반적으로 파운드리 설립에 동의하고 있기는 하지만 세부사항에 대해 타협하기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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