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광주시와 상생 발전 및 파급효과, 성공가능성 등이 고려된 모범적인 혁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협의해 9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정보기술(IT)과 관련된 5개 기관과 문화산업 관련 3개 기관이 전남지역의 관광·문화산업과 연계해 IT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지역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IT 관련 5개 기관의 이전은 전남도를 정보보호 산업과 전파산업의 중심지 및 정부 정보관리의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문화산업과 관련된 3개 기관은 게임·애니메이션 등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기반공사를 비롯한 농업관련 5개 공공기관도 직·간접적으로 농업 및 생물산업 육성, 우수한 물류환경 조성 등에 견인 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차 생물농업과 바이오식품 등의 산업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터뷰-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광주시와 함께 최적의 혁신 신도시를 건설해 양 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공공기관의 전남 이전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 문화, IT, 에너지 분야 등 첨단산업 발전의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혁신도시 입지선정에서 제외된 시·군과 혁신도시 건설 파급효과를 공유하는 방안을 중앙정부 및 혁신도시 선정 지자체와 함께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전남이전 대상 주요 공공기관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전파연구소,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 ,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저작권심의조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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