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3주년 특집Ⅱ-이제는 기술기업이다]정보가전기업-조아스전자

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 http://www.joas-elec.com)는 소형 가전 전문 업체이자 국내 유일 전기 면도기 제조 업체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국내 전기면도기시장을 50% 이상 장악한 상황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자체 기술과 브랜드로 약 30%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국내도 유명하지만 해외에서 명성이 더 높다. 콘에어, 바비리스 등 세계적인 이·미용 기업들에게 이발기, 헤어드라이어 등을 연간 150만개 이상 수출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랑스에선 바비리스 브랜드로 3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필립스·브라운 등을 제치고 이발기 시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아스전자의 이 같은 힘은 기술력에서 나온다.

면도기 사업만 20여 년된 오태준 사장은 엔지니어다. 사업 초기 선진 절삭 가공 기술을 익히기 위해 선진국의 전기 면도기 회사를 방문하기도 하고 외국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벤치마킹 하면서 몸소 익혔다. 지금도 오태준 사장은 카메라와 노트, 녹음기 등을 항상 휴대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기록해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오 사장은 또 1년 중 10개월을 벨기에 바비리스 연구소와 LA 콘에어 지사, 조아스 중국공장에서 보낸다. 국내에만 체류하면 세계 디자인 흐름과 신제품 정보에 어두워지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조아스 제품은 우수한 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7년 동안 미국 콘에어와 프랑스 바비리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콘에어와 바비리스의 까다로운 납품조건을 모두 맞추면서 거래한 덕분에 올해 연간 2000만 달러 규모 OEM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주문량도 1000만 달러로 대폭 늘어났다. 면도기 관련 기술특허 150여 건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럽안전규격(CE) 미국안전규격(UL) 독일안전규격(VDE)을 잇따라 따냈다.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 내수에서도 기존 중저가 이미지를 필립스와 브라운에 직접 대항해 ‘헤렉스’라는 고급 브랜드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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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 ㈜조아스전자

대표이사 오태준

2004년 매출 400억원

2005년 매출 목표 450억원

주요 기술 및 특허 면도기 관련 기술특허 150여 건

향후 투자 분야 면도기, 이발기 등 소형 가전 및 건강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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