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대기업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2005년 상반기 업계 최고의 점유율을 달성한 중소기업이다.
파인디지털은 이동통신 장비 사업으로 출발한 회사지만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분야로 진출 ‘엘비스(L-VIS)’, ‘호크아이(HAWK-EYE)’, 파인드라이브(FINE DRIVE)’ 등의 히트작을 개발하면서 내비게이션 업체로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 렌터카 시장에 진출해 현재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말부터 진출한 TV홈쇼핑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월 평균 1만여대의 내비게이션을 공급했다. 올 초부터는 하이마트, 이마트, 까르푸 등의 오프라인 유통점과 대형 온라인 쇼핑몰로 유통망을 넓혔다.
파인디지털의 판매 급증은 운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이 회사만의 기술력과 기획력, 차별화된 서비스 때문이다.
차량음성정보 제공장치 및 제공방법 등 텔레매틱스 단말기 및 이동통신장비 관련 특허 23건과 출원 12건 등을 보유하고 있는 파인디지털은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국내 최대 지도정보 및 안전운전 정보를 개발했다. 또 운전자들이 실제의 길과 똑같이 파악할 수 있도록 건물의 크기, 모양까지 유사한 3D 그래픽 지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마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는 판단으로 ‘6자리 숫자(L-CODE)를 통한 길 찾기’, ‘전화번호를 통한 길 찾기’ 등 길 찾기 방법을 다양하게 했다. 또 최근에는 자동차 전용 LCD를 사용해 야외에서도 가독성이 높도록 했으며 혹한과 혹서에도 강한 내비게이션을 개발했다.
무엇보다 통신 장비 사업으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자체 텔레매틱스 서비스까지도 제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통신 기능을 내비게이션에 내장시키지 않고 휴대폰과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원하는 시간 동안 이용 가능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결과 파인디지털은 올 상반기 지난해보다 228%가 증가한 11억 6800만원의 순익을 거뒀으며 작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134억 4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회사가 됐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표>
법인명 ㈜파인디지털
대표이사 김용훈
2004년 매출액 177억원
2005년 매출 목표 403억원
주요 기술 및 특허 텔레매틱스 단말기 및 이동통신장비 관련 국내 특허 23 건, 출원 12건/해외특허 2건 출원 4건
향후 투자 분야 텔레매틱스 단말기 사업 강화 및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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