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니가 중국 상하이에 연구개발(R&D) 및 제품 시연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마르코니는 중국의 차이나 푸티안과 협력관계를 맺고 R&D센터를 공동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코니는 R&D센터를 통해 자사의 IMS 소프트스위치 아키텍처와 같은 새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 업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신기술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존 디배니 마르코니 회장은 상하이 R&D센터 개소식에서 “이번 R&D센터 개소는 중국 차세대 광통신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우위를 겨냥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아울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로서 2006년은 중대한 발걸음을 내딪는 활기찬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R&D센터를 통해 우리의 전통을 자리매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르코니의 R&D센터는 화웨이 테크놀러지와의 합병 가능성 등 마르코니의 미래에 대한 소문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디배니 회장은 현재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다만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나 자사의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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