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보통신윤리 정화 활동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범국민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부기관 및 시민단체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전 IT 문화 정립에 일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명예시민이 되세요=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은 업계·학계·시민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사이버명예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국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사이버명예시민운동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cybercitizen.or.kr)를 개설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전 디지털 문화 형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명예시민은 온라인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네티켓을 지키고 유익한 정보를 확산시키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네티즌 윤리 강령에 대한 준수 서약과 간단한 정보통신윤리 테스트를 거쳐 명예 시민으로 위촉될 수 있다. 운동본부는 지난 1일부터 명예시민이 되는 총 65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양심회복 운동 활발=올바른 정보통신 윤리 확립을 위한 네티즌 운동은 최근 양심 회복 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온라인 상의 무분별한 유해 정보 유통 및 네티켓 정립을 위해서는 양심찾기가 최우선 과제라 판단하고 전용 홈페이지(http://cyberyangsim.or.kr)를 개설하는 한편 오프라인에서 사이버양심포럼도 개최하고 있다. 사이버양심포럼 홈페이지에서는 ‘사이버양심고백’, ‘양심칭찬’, ‘양심고발’ 등 다양한 코너를 열어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열린 제1회 사이버양심포럼에서는 욕설·비방, 음란 동영상 유포 등 5가지 행위를 사이버양심5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대국민 운동에 착수했다.
◇e클린 캠페인을 ‘시민 참여의 장’으로= 민간 단체들이 주최하는 e클린 캠페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응도 뜨겁다.
서울YMCA(회장 김형)는 올바른 정보문화 정착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e-클린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네티켓·모티켓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 데 이어 10일 대학로 TTL 공연무대에서 공모전 선정작품 축하무대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부스에서 사이버명예시민으로 가입하거나 사이버 문화인으로서의 상식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사이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코스튬 플레이 등으로 정보통신 윤리 정화 활동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전자신문 · KT문화재단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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