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바젤Ⅱ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리스크관리 솔루션인 ‘하나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HORN)’을 자체 개발해 다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은 영업활동 중 발생하는 임직원에 의한 내부사고(사기·횡령 등), 외부사기(위조·절도 등), 전산시스템 다운 등에서 발생하는 손실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국내 금융환경에 적합한 선진 금융기관 수준의 운영리스크관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0월 태스크포스(TF) 팀을 발족, 외부컨설팅을 거쳐 HORN 개발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전략컨설팅 업체와 손잡고 이미 2개 시중은행에 시스템을 판매했으며 향후 바젤Ⅱ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증권·카드·보험 업체들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측은 “HORN은 컨설팅과 동시에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논스톱 방식이 적용돼 컨설팅 결과와 시스템 간 괴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웹기반 시스템으로 구현돼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가 쉽다”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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