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대전동 일대가 ‘강릉 싸이언스파크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강릉시가 추진해 온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정부는 6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5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강릉 싸이언스파크 특구’ 등 7개 지역특구를 신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내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분원, 신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분소, 요업기술원 강릉분원 등 공공 연구기관 및 친환경 첨단 민간기업체 유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강릉 싸이언스파크 특구 지정에 따라 강원도는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와 함께 춘천지역의 생물산업, 원주지역의 의료기기산업으로 삼각테크노밸리사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릉시는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이 추진돼 온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조성에 내년까지 총 23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 싸이언스파크 특구에는 첨단 기업체의 유치촉진을 위해 외국인 종사자 체류기간을 기존의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옥외광고물 설치기준에 관한 조례 위임 등의 특례가 적용된다.
한편, 이날 특구로 신규 지정된 곳은 강릉 싸이언스파크 특구 외에 △완주 포도주산업특구 △남원 지리산 웰빙산업특구 △함양 자연건강식품산업화특구 △상주 곶감 특구 △옥천 묘목 산업특구 △영천 한방진흥특구 등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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