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정보화 전문가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에 온다. 교육인적자원부와 APEC사이버교육원(원장 김영환)은 18개 APEC 회원국 간 사이버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및 한화콘도에서 ‘제1차 APEC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APEC미래교육포럼은 우리나라가 지난 2001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APEC 사이버교육협력 사업을 확대, 발전시킨 ‘APEC미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는 18개국에서 차관급 고위관리와 APEC 인적자원개발실무그룹 의장을 비롯, 주요 교육 정보화 정책 결정자 등 4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교육공학자 마이클 몰렌다 교수(미국 인디애나대)와 교육심리학자 데이비드 조나센 교수(미국 미주리-컬럼비아대) 등 전문가들도 참석한다. 몰렌다 교수는 포럼 사회자로 내정돼 있고 조나센 교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특별 기조 강연을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APEC 회원국 교육 전문가들이 △ICT활용을 위한 미래교육 정책의 방향 △교육을 위한 기술 활용 △APEC 역내 학교 간 국제 협력 등 전문 영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중인 APEC ICT 모델스쿨 네트워크의 교류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APEC미래교육사업은 지난해 4월 칠레 APEC교육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같은 해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6차 APEC 인적자원개발워킹그룹(HRD WG) 회의에서 최우수 공식 사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오는 11월 미래교육백서에 반영해 APEC정상회의에 보고할 방침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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