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IT거버넌스 골자 4차 3개년 정보화 계획 수립 나서

 교보생명이 ‘IT거버넌스’ 수립을 골자로 내년 4월부터 추진할 3개년 정보화 계획 수립에 나선다.

 특히 이번 구상은 교보생명이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인 IT 아웃소싱 사업자 선정작업에 이어 추진될 IT전략이라는 점에서 향후 IT 조직과 인력, 개발·유지보수 형태 등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6일 교보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9년에 걸쳐 진행해온 3차 3개년 정보화 전략이 내년 3월 완성된다”면서 “향후 아웃소싱을 포함한 IT거버넌스 전략을 핵심으로 차기 3개년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7년부터 3년씩 3차에 걸친 중장기 정보화 계획을 수립, 실행해 온 교보생명은 내년 3월까지 3차 3개년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후 오는 2009년까지 추진될 차기 IT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차기 3개년 IT전략은 현재 교보생명이 추진중인 전산 아웃소싱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IT 거버넌스’전략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IT 거버넌스는 현재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중인 아웃소싱 사업의 추이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은 이번 아웃소싱 사업에 IT 업무·서비스 유지보수는 물론이고 주전산센터와 인력 등 IT자산까지도 대상으로 삼아 범위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따라서 유지보수 등 제한적인 범위가 될 수도 있지만 교보생명의 판단에 따라 토털 아웃소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털 아웃소싱 방식이 채택될 경우에는 전사 차원에서 IT 거버넌스에 변화를 줘야 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1일 3차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수익성 분석 △경영계획(예산) △성과관리(BSC)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등 정보계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고 다음달 4일 경영진, 중간관리자, 정보계 사용자 등을 위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임원정보시스템(EIS) 등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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