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저변 확대를 기치로 내건 ‘아마추어 e스포츠협회’가 출범한다.
한국아마추어e스포츠협회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광호)는 지난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한국 아마추어 e스포츠협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오는 9월 한국아마추어e스포츠협회(KAESA)를 정식 출범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한국게임과학고 정광호 교장을 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달중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키로 했다.
현재 e스포츠 관련 협회는 프로 게임리그 개최를 위해 지난 99년 발족한 한국e스포츠협회가 있으며 아마추어 협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KAESA는 출범 이후 지역별 아마추어 리그 연합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아마추어 게임대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게임대회를 매월 개최하는 한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연령대별 게임대회를 조직해 e스포츠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광호 협회 초대 회장은 “e스포츠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프로게이머 위주의 게임대회만 열려 정작 일반인이 소외되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며 “아마추어 협회가 출범함으로써 e스포츠의 저변확대는 물론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 발기인대회에는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장, 윤효성 모바일게임협회장을 비롯해 대학 교수, 변호사, PC방 관계자 등 31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장지영기자 장지영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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