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드래곤젬

‘한편의 애니메이션 감상해 보실래요’

이네트에서 최근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는 ‘드래곤 젬’은 파스텔풍의 배경과 애니메이션 효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몬스터, 감미로운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온라인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어린 유저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애니메이션이란 요소가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 유저에게도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젬’은 MMORPG 요소를 첨가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이를 위해 감각적이고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게임상에 녹여냈다. MMORPG와 캐주얼의 만남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화 속에서나 보아 왔던 NPC들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을 따라 게임을 하다보면 게임 속 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드래곤젬’은 4인의 모험가가 악마의 힘을 막기 위해 5개의 드래곤젬을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들의 여정은 먼 옛날, 평화의 근원을 찾기 위해 시작된 논쟁으로 발생한 ‘합리파’와 ‘선학파’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합리파’는 선별적인 악의 힘을 사용 평화를 구축하자는 주장이었고 ‘선학파’는 절대선으로써만이 평화가 정착된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던 ‘선학파’들은 절대선의 실현이라는 명목아래 ‘합리파’들을 추방하기 시작했으며, 드디어 ‘합리파’의 암살이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게 됐다. ‘선학파’의 암살시도에 겨우 목숨을 건진 ‘합리파’의 수장 ‘마흐마도르’는 동료를 잃어버린 분노에 휩싸였으며 동료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는 악의 무리들을 소환하기 시작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선학파’ 모험가 4인(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을 선정해 드래곤젬을 찾아 이 분쟁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인은 ‘선학파’의 명에 따라 드래곤젬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 드래곤젬을 찾아 떠나는 모험가들

처음 게임에 접속을 하게 되면 두 주먹 불끈 쥐고 당당하게 서있는 모험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약간은 초라한 모습이지만 몬스터들과의 험한 사투 끝에 10레벨에 도달하게 되면 드디어 초보 모험가를 벗어 날 수 있다.

▲ 전사 : 멋진 갑옷을 입고, 단단한 방패를 들고 당당하게 몬스터들과 마주하고 싶다면 ‘드래곤젬’의 전사가 그대에게 안성 맞춤이다. 귀엽고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의 사이에서 파티내 최고의 방패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 마법사 : 드래곤젬을 찾아 떠나는 4인의 모험가중 가장 약한 체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 르블르블 왕국의 법사단 소속으로 강력한 마법으로 파티 중에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

▲ 궁수 : 르블르블 왕국의 사냥꾼 출신. 날렵한 몸동작으로 먼 거리에서 활로 몬스터들을 소탕하는 솜씨는 명불 허전이다.

▲ 도적 : 몬스터들이 활개치는 르블르블 왕국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비스러운 도적 단체가 생겨났다고 한다.

1차 전직이 끝나고 나면 좀더 강력해진 자신의 캐릭터를 볼 수 있다. 강력해진 캐릭터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 갈수록 점점 더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강력한 몬스터들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드래곤젬’에서는 2차 전직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캐릭터를 한 단계 더 성장 시킬 수 있으며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자신만의 캐릭터로 키울 수 있다.

# 자연스러운 파티 플레이

액트 하면 생각나는 것은 게임은 ‘디아블로’다. ‘디아블로’의 경우 보스를 깨야만 다음 액트로 넘어간다. ‘드래곤젬’에서도 액트시스템이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디아블로’에서처럼 보스를 깨야 다음 액트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디아블로’와는 다소 틀린 방식이다. 일단 ‘드래곤젬’에서는 파티를 통해 보스를 깬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스러운 파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아블로’에서처럼 솔로잉 플레이로 이길 수 있는 보스 몬스터는 ‘드래곤젬’에는 없다.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시나리오를 따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액트의 마지막 관문에 보스몬스터가 등장한다. 이 시나리오를 깨기 위해서는 다른 유저와의 퀘스트 정보 공유와 보스를 잡기 위한 적절한 조합의 파티를 구성해야 한다.

보스에 따라 파티원들의 구성도 틀려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유저들간 퀘스트에 대한 정보 공유는 ‘드래곤젬’에서 필수 적인 요소이며 이를 자연스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파티플레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드래곤젬’은 MMORPG이지만 캐주얼 게임의 성격이 강하다. 때문에 캐쥬얼 게임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드래곤젬’은 캐주얼 게임이 갖고 있는 게임 조작의 간편성과 간단한 인터페이스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드래곤젬’은 캐주얼적 요소에 액션성을 강조했다. 화려한 이펙트 효과는 일반 MMORPG의 느낌이 들 정도로 화려하다. 이와함께 구현되는 앙증맞은 캐릭터들의 전투 효과도 볼거리다. 죽이고 죽는 잔인한 모습이 아니라 마치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처럼 느껴진다. 또 맵의 구성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 마치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연출했다.

‘드래곤젬’은 이러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유저뿐 만 아니라 게임조작에 능숙하지 못한 여성 유저 뿐만 아니라, 저연령층 유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친구 등록 및 양방향 메신저 기능을 통하여 커뮤니티 형성이 쉽고 유저들끼리의 정보 공유나 자유로운 채팅을 통해 게임 내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드래곤젬’의 매력이다.

<안희찬기자 안희찬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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