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영국 등 유럽국가와 중남미를 대상으로 한 민·관 정보기술(IT)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정보통신부는 2일 진대제 장관이 오는 5일 영국 런던을 방문, 골드만 삭스 본사에서 해외투자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Korea Telecom& Technology Conference 2005 in London)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IT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투자설명회에서 JP모건 등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조연설, 개별면담을 통해 우리나라 IT산업의 위상과 전망, 통신서비스 정책을 소개하고 투자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투자설명회에는 KT와 SK텔레콤, 위성DMB사업자 티유미디어,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LG필립스LCD, 삼성SDI 등 8개 IT기업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한다. 진 장관은 이어 6일 유럽연합(EU) 20개국 IT장관 및 IT업계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i2010 콘퍼런스’에도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며, 7일에는 영국 과학혁신부와 오프컴, 보다폰 등 6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영 이동통신포럼에서도 기조연설을 한다.
한·영 이동통신포럼에는 KT와 SKT, 삼성, LG 등 국내기업들이 참가해 민·관 교류의 장을 마련해 IT분야의 이해증진과 영국 지상파DMB 진출방안을 협의한다.
한편 한·영 IT협력위원회도 열려 스팸 등 정보화 역기능, DMB 등 무선통신정책, 컨버전스 시대의 통신규제 정책 등 상호 관심사가 논의될 예정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간의 공동연구 협력 조인식도 열릴 계획이다.
박승정@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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