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한국영화제 후원 등 문화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2일부터 11일까지 뉴욕 맨해튼 라이트하우스 극장과 브루클린 아카데미에서 개최되는 ‘제5회 뉴욕 한국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이 영화제에서는 ‘진실게임(Truth and Dare)’이란 주제로 ‘범죄의 재구성’ ‘효자동 이발사’ 등 15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삼성전자는 한국영화 전문배급업체인 미디어뱅크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포스터·영화·티켓 등 인쇄물과 영화 상영전 광고 상영 등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 노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화제 개막 전날인 1일(현지시각) 맨해튼 타임워너 센터 내 디지털 체험관인 ‘삼성 익스피어리언스’에서는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다.
오동진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은 “한국영화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때부터 이 영화제를 적극 지원, 한국영화 및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첨단 디지털 제품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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