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추석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57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자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6.1%가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대답했으며 ‘원활하다’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배경에 대해서는 65.7%가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판매대금 회수 지연(57.5%)과 원자재난(55.7%)이 뒤를 이었다.
또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61.1%로 지난해(65.8%)보다 4.7%포인트 낮아졌다. 상여금 지급수준은 기본급대비 51∼100%가 52.2%였으며 50% 이하가 45.6%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는 기본급의 74.4%로 조사됐다.
또 중소제조업체 중 61.3%가 이번 추석에 3일만 쉬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4일 이상은 35.3%였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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