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연말까지 모두 5500억원어치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한다.
1일 정보통신부가 중앙행정기관·금융기관·방송사·통신사 등 10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05년 공공기관 SW 수요예보 실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키지SW 부문 810억원, 시스템 구축 및 SW개발 부문에서 4693억원 규모의 SW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SW는 566개 기관에서 22만2060개(810억원)의 제품을 조달한다. 주로 금융기관이 도입할 예정이며, 백신·보안용 SW와 사무용 SW가 주류를 이뤘다. 시스템 구축 및 SW개발 분야는 230개 기관이 398개 사업에 4693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분야는 상반기 일부 사업이 발주가 이뤄졌지만 중앙행정기관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대규모 사업들이 발주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우수 SW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GS(Good Software) 구매제도가 활성화되도록 지난달 SW수요예보 실행조사를 실시한 결과”라며 “기업들이 GS 인증 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적기에 신청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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