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공공기관의 공개 소프트웨어(SW) 활성화 및 총소유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위해 1일부터 전국 2800여곳의 우체국에 설치된 4748대의 인터넷플라자용 PC의 운용체계(OS)를 기존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 환경에서 공개SW인 리눅스 환경으로 점차 바꿔 나가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올해 교체대상 PC 997대의 교체 작업을 추진하면서 우선적으로 군단위 이상에 위치한 총괄우체국을 대상으로 리눅스 OS를 탑재한 PC 220대를 시범 설치, 운용키로 했다. 또 시범운용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 교체되는 모든 PC를 대상으로 공개SW 사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최근 발주 준비중인 ‘정보기술 아키텍처(ITA) 구축사업’을 ‘자체 공개SW 시범사업과제’로 선정·추진키로 하는 등 앞으로 업무용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분야에까지 공개SW 적용을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리눅스OS 탑재 PC를 도입, 오는 2008년까지 8억5000만원에 달하는 구매예산 절감 효과와 외산 SW사용에 따른 외화낭비 억제, 공공기관의 공개SW 도입 촉진과 국내 SW시장의 활성화라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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