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신학기를 겨냥해 파격적인 디자인의 미디어센터PC를 출시했다.
삼보컴퓨터(관리인 박일환)는 31일 검은색과 은색을 적용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인 젠(ZEN) 스타일의 미디어센터 슬림 PC ‘드림시스 SM·사진’을 선보였다. 윈도 미디어센터 2005 에디션을 운용 체계로 탑재한 드림시스 SM은 64비트 환경의 인텔 915 칩세트를 지원해 보다 강력해진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간단한 리모컨 동작으로 사진· 음악· DVD 기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TV를 사용자 마음대로 재생·저장하는 PVR 기능을 갖췄다. 또 PC 전체에 공기 순환이 가능한 최신 냉각 기술을 적용해 팬 소음을 최소화해 멀티미디어 감상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특히 PC 전면부에 스마트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해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와 같은 기본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미디어 센터 프로그램 진행 상태도 모니터 화면을 보지 않고 확인이 가능하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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