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대만 동북아 4개국의 e비즈니스 문서와 표준 등이 등록돼 있는 전자거래저장소가 내년 하반기께 상호 연계된다. 이 지역을 타깃으로 e비즈니스 시스템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들은 이를 통해 해외 정보를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원장 김종희)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하는 ‘e비즈니스 확장성 표기언어(ebXML) 아시아위원회(eAC)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북아 ebXLML 등록저장소 연계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ebXML 표준의 핵심 인프라인 전자거래 등록저장소를 연계하는 것으로 저장소에는 전자거래와 관련된 전자문서·비즈니스프로세스(BP)·라이브러리 등 콘텐츠를 저장한다.
4개국은 내년 초 저장소 연계를 위한 시범테스트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연계 작업이 내년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재경 전자거래진흥원 표준개발팀장은 “이번 연계 작업을 통해 4개국의 저장소가 하나로 묶여 각국의 정보를 조회 및 공유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e비즈니스 업체들이 국가 간 거래를 위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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