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는 SKT, KTF를 통해 서비스 중인 ‘서울 타이쿤’이 KTF 멀티팩 주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 평균 다운로드 3000여건을 기록하며 침체된 모바일 타이쿤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엔텔리젼트측의 설명이다.
서울 타이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원인은 타이밍 맞추기식이 대부분인 기존 타이쿤류 게임과 달리, 도시경영 시뮬레이션이라는 타이쿤 본래의 특성을 잘 살렸기 때문. 여성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성에 사회 풍자성을 접목시킨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인기비결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유저가 직접 서울 시장이 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내용도 흥미를 더해준다.
여성 유저 박진솔(26)씨는 “게임 컨셉트가 매우 신선한 데다 코믹하고 풍자성이 강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며 “게임 초보자인 내가 벌써 3번째 엔딩을 볼 정도로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 타이쿤에는 매년 8월 셋째주 시청을 방문하면 시청 본관에 태극기가 걸리고 시장이 만세 삼창을 하는 광복절 특별 이벤트와 서울시 주최의 깜짝축제, 연봉이 전혀 없는 강도 출신 비서 채용 등 3~4개의 이벤트가 숨겨져 있다.
한편, 엔텔리젼트는 지난 19일부터 서울 타이쿤 KTF 위피(WIPI)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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