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이 중국 영상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인 디에스티미디어(DSTMedia)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그동안 고가 위주의 제품만 출시하던 폴리콤이 저가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저가 시장에서 내부 역량을 키워왔던 국내 영상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25일 폴리콤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민간 영상 솔루션 업체 디에스티미디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01년 청화대학교 기술팀이 설립한 디에스티미디어는 최근 중국, 인도, 일본, 동남아 시장에 저가 IP 영상 회의 시스템, 데스크톱 제품 및 비디오월(video wall)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디에스티미디어는 이미 중국과 일본의 영상 네트워크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저가의 영상 네트워크 플랫폼과 초기단계 IP 영상 장비 플랫폼 등 데스크톱용으로 대량 판매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인수로 폴리콤은 DST의 일곱 개 지사 등을 활용, 중국 내에서 폴리콤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인도, 일본 및 기타 신흥 IP 영상 시장에 자사 영업망을 활용, DST 브랜드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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