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금융권 최대 프로젝트인 새마을금고연합회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LG CNS·SK C&C·포스데이타 등 3개 사업자 간 경쟁으로 압축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지난 8일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6개 SI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실시한 결과, LG CNS·SK C&C·포스데이타 등 3개 사업자가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오는 26일 이들 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최저가 입찰을 실시,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조흥 은행 차세대 사업 수주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LG CNS와 금융권 기간 시스템 프로젝트 진입을 꾀하고 있는 SK C&C·포스데이타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약 4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메인프레임과 유닉스가 혼재된 주전산 시스템을 개방형(오픈) 시스템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코어뱅킹 솔루션 부문에서 티맥스소프트와 큐로컴(구 FNS닷컴)의 재격돌도 이뤄진다. 기술평가를 통과한 3사 가운데 LG CNS와 포스데이타가 큐로컴의 ‘뱅스’ 솔루션을 제안했고 SK C&C가 티맥스의 ‘프로뱅크’을 채택했다.
코어뱅킹과 관련해 C언어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운 새마을금고 측은 향후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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